가스산업기사는 고압가스·액화석유가스(LPG)·도시가스·수소시설의 제조, 공급, 충전, 저장, 사용 전반에 걸친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국가기술자격증입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큐넷)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7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적용되는 새 출제기준이 확정되었고, 이는 2024~2026년 기존 출제기준과 비교했을 때 과목 구성부터 문제 수, 시험시간까지 상당히 큰 폭으로 개편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7년 가스산업기사 출제기준 개정의 핵심 내용을 조목조목 짚어보고, 이에 맞춘 합격 전략과 수험 정보를 정리합니다.
![]() |
| 가스산업기사 출제기준 변경 |
1. 2027년 가스산업기사 출제기준, 핵심 변경 사항 총정리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필기 과목 체계 자체가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기존에는 연소공학, 가스설비, 가스안전관리, 가스계측이라는 4개 과목·80문제·2시간 체제였다면, 2027년부터는 가스 법령 활용, 가스설비 관리, 가스 특성 활용이라는 3개 과목·60문제·1시간 30분 체제로 축소·통합되었습니다.
필기시험 비교표 (2024년 vs 2027년)
| 구분 | 2024~2026년 출제기준 | 2027~2029년 출제기준 |
|---|---|---|
| 필기과목 수 | 4과목 (연소공학, 가스설비, 가스안전관리, 가스계측) | 3과목 (가스 법령 활용, 가스설비 관리, 가스 특성 활용) |
| 총 문제 수 | 80문제 | 60문제 |
| 시험시간 | 2시간 | 1시간 30분 |
| 과목별 문제 수 | 과목당 20문제 | 과목당 20문제 |
| 검정 방법 | 객관식 | 객관식 |
문제 수와 시험시간이 동시에 줄어든 것은 단순한 분량 축소가 아니라,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직무 중심 재편이라는 큰 방향성 아래에서 이루어진 변화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27년 출제기준의 직무내용에는 "고압가스, 액화석유가스, 도시가스, 수소시설에서 제조·공급·충전·저장·판매·사용·냉동·특정설비·용기·가스용품 제조 및 운반"이라는 문구가 명시되어, 기존보다 직무 범위와 표현이 더욱 구체화되었습니다.
실기시험은 큰 틀은 유지, 세부 구성은 재편
실기시험은 검정방법(복합형)과 시험시간(필답형 1시간 30분 + 작업형 1시간 30분, 총 3시간 정도)은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다만 실기과목명은 여전히 '가스 실무'로 같지만, 주요항목이 기존 '가스설비 실무·안전관리 실무' 2개 축에서 2027년에는 '가스 법령 활용·가스시설 안전관리·가스 특성 활용' 3개 축으로 확대 재편되었습니다.
2. 필기 과목 개편의 실제 내용 - 무엇이 어디로 흡수되었나
과목명이 바뀌었다고 해서 기존 내용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세부항목을 뜯어보면 기존 4과목의 내용이 3과목 체제 안으로 재배치·통합된 형태에 가깝습니다.
과목 통합 흐름표
| 2027년 신설 과목 | 흡수된 기존(2024년) 내용 |
|---|---|
| 가스 법령 활용 | 가스안전관리 과목의 법령·안전 파트 + 연소공학의 연소이론·폭발이론 일부 |
| 가스설비 관리 | 가스설비 과목의 설계·시공·설비유지관리·가스용기기 전반 |
| 가스 특성 활용 | 가스계측 과목의 계측·분석·가스미터 + 가스의 기초 물성·특성 이론 |
가장 주목할 부분은 '가스 법령 활용' 과목의 신설입니다. 이 과목은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도시가스사업법뿐 아니라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법률까지 세세항목으로 명시하며 법령 활용 능력을 직접적으로 평가합니다. 기존에는 가스안전관리 과목 안에 분산되어 있던 법령 관련 내용이 하나의 독립 과목으로 격상된 셈입니다.
수소 관련 내용의 뚜렷한 강화
2027년 출제기준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트렌드는 수소 분야의 비중 확대입니다. 필기에서는 수소 제조·공급·충전시설, 수소 저장·사용시설, 수소 설비, 수소용품 제조 및 검사, 수소경제육성및수소안전관리법률 활용 등이 세세항목으로 명확히 신설되었고, 실기에서도 '수소법 활용하기'라는 세부항목이 독립적으로 신설되어 수소 안전 관련 법령 검토, 안전교육, 안전장구 설치, 사고대책 수립, 검사·수검 관리까지 능력단위요소로 세분화되었습니다. 이는 국내 수소경제 확산 정책 및 수소충전소·수소저장시설 증가 추세를 자격시험에 반영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3. 2027년 가스산업기사 합격 전략 -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필기시험 전략
첫째, 법령·기준 학습 비중을 크게 늘려야 합니다. '가스 법령 활용' 과목이 20문제로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만큼, 고압가스안전관리법·액화석유가스법·도시가스사업법·수소안전관리법 4대 법령과 KGS Code(가스기술기준)를 조문 중심이 아니라 '현장 적용' 관점에서 이해하는 학습이 필요합니다.
둘째, 수소 관련 파트를 별도로 정리해야 합니다. 기존 수험서에는 수소 관련 내용이 소략하게 다뤄진 경우가 많으므로, 최신 개정판 교재나 한국가스안전공사(KGS) 자료를 통해 수소 제조·저장·충전 기준을 보완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문제 수와 시간이 줄었다는 점을 역이용하세요. 60문제·90분 체제는 시간당 문제 밀도가 높아진 것을 의미하므로, 기출문제 반복 풀이를 통해 문제 유형별 풀이 속도를 끌어올리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실기시험 전략
실기는 필답형과 작업형이 결합된 복합형으로, 2027년 기준에서는 계측기기 관리·냉동설비 관리 항목이 세부항목으로 명확히 포함되었습니다. 단순 암기보다 체크리스트 작성, 응급조치 절차, 점검 매뉴얼 관리 등 실무 수행 능력을 서술형으로 표현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실제 현장 점검표 양식이나 KGS 코드에 나오는 점검 항목을 직접 정리해보는 것이 효과적인 준비 방법입니다.
4. 수험생을 위한 활용 정보 - 어디서 최신 정보를 확인할까
출제기준 변경 사항은 반드시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Q-Net) 홈페이지의 공식 출제기준 게시물을 통해 원문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또한 법령 개정 사항은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가스 기술기준(KGS Code)은 한국가스안전공사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험서를 고를 때는 반드시 '2027년 개정 출제기준 반영' 여부를 표지나 목차에서 확인한 뒤 구매하시길 권장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Q1. 2027년 가스산업기사 출제기준은 언제부터 적용되나요? A. 2027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적용됩니다. 2026년까지 시행되는 시험은 기존(2024~2026년) 출제기준이 적용됩니다.
Q2. 필기 문제 수가 80문제에서 60문제로 줄었는데 난이도도 쉬워지나요? A. 문제 수 감소가 곧 난이도 하락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법령·수소 분야 등 세분화된 항목이 늘어 학습 범위 자체는 넓어졌으므로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합니다.
Q3. 기존에 취득한 가스산업기사 자격증도 영향을 받나요? A. 이미 취득한 자격증의 효력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출제기준 변경은 향후 응시하는 시험에만 적용됩니다.
Q4. 수소 관련 내용이 늘었는데 별도 교재가 필요한가요? A. 필수는 아니지만, 기존 교재에 수소법 관련 내용이 부족한 경우가 많으므로 최신 개정판 교재나 한국가스안전공사 자료로 보완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Q5. 실기시험 준비 시 가장 중점을 둬야 할 부분은? A. 법령별(고압가스법·LPG법·도시가스법·수소법) 안전관리 절차를 구분해서 정리하고, 가스설비·안전설비·계측기기·냉동설비 각각의 점검 체크리스트 작성 능력을 기르는 것이 핵심입니다.
출처
-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Q-Net) 공개 출제기준 자료: 「가스산업기사 출제기준(필기)」 적용기간 2027.01.01~2029.12.31, 「가스산업기사 출제기준(필기)」 적용기간 2024.01.01~2026.12.31, 「가스산업기사 출제기준(실기)」 각 적용기간별 자료 (사용자 제공 첨부 PDF 기준)
